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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 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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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을 말씀 : 빌 2:25∼30
◎ 관련 찬송 : 351장, 353장
◎ 외울 말씀 :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빌 2:30)
◎ 참고 말씀 : 마 25:14∼30; 고전 4:1∼2
◎ 목표 : 1) 에바브로디도의 헌신 된 삶을 본받자.
2) 에바브로디도처럼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주님의 일꾼이 되자.
◎ 공부할 내용
에바브로디도는 빌립보 교회 일원으로서 빌립보 교인들이 바울에게 보내는 헌금을 전달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는 복음 증거에 힘쓰다가 로마 감옥에 갇힌 바울을 섬기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돌보지 않을 정도로 헌신하였습니다. 오늘은 에바브로디도의 헌신 된 삶을 살펴보겠습니다.
1. 그리스도의 군사 된 에바브로디도
에바브로디도는 바울에게 있어서 동역자 이상이었습니다. 그는 복음을 위해 싸우는 영적인 전쟁에서 사도 바울과 함께 수고한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였습니다. 그는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바울과 믿음으로 연합한 자로서 바울에게 있어서 군대의 전우(戰友)와 같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빌 2:25)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어 용감히 싸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복음을 들고 나가면 곳곳에서 수많은 원수들과 대적자들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들은 대적자들을 물리치고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서로 힘을 합하여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그래야 복음 증거를 방해하는 원수들과 싸워 승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복음 증거를 위해 바울과 힘을 합하여 싸운 에바브로디도를 본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어야겠습니다.
2. 신실한 삶을 산 에바브로디도
에바브로디도는 로마에서 바울을 위해 신실하게 헌신하던 중 그만 병이 들고 말았습니다. 그가 빌립보 교회의 파송을 받아 로마에 온 목적은 바울에게 헌금을 전하는 임무 이외에 감옥에 있는 바울의 수족이 되어 그를 돕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병이 들었다는 것은 빌립보 교회와 바울에게는 물론 에바브로디도 자신에게도 큰 근심이 되었습니다. 빌립보서 2장 26절을 보면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가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실한 에바브로디도는 빌립보 교회를 떠나 있을 때에도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사랑하고 간절히 보고 싶어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병든 사실이 빌립보 교회에 알려지게 되자 심히 근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에비브로디도는 자신의 일신상(一身上)의 문제보다는 자신을 신임하고 파송한 교회에 누를 기치지 않으려고 애쓴 신실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에바브로디도를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빌립보서 2장 27절을 보면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긍휼히 여기셨고 그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바브로디도의 회복은 에바브로디도뿐만 아니라 바울에게 있어서도 하나님의 큰 은혜였습니다. 왜냐하면 에바브로디도의 병든 상황은 감옥에서 고난을 받으며 선교하던 바울에게는 자신에 대한 문제로 인한 근심 외에 또 다른 근심이 되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에바브로디도가 회복된 것은 바울의 근심을 면하게 하는 하나님의 큰 은혜였던 것입니다.
3. 헌신 된 삶을 산 에바브로디도
에바브로디도는 바울과 함께 수고한 군사였을 뿐만 아니라 바울을 위해 전적으로 헌신한 자였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에바브로디도에 대하여 말할 때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참조, 빌 2:25)고 말했습니다. 이는 에바브로디도가 빌립보 교회의 사자로서 바울에게 보내는 헌금을 전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 자신도 바울을 위해 희생적으로 헌신하였음을 의미합니다. 뿐만 아니라 에바브로디도는 주님의 일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고 헌신한 사람입니다. 바울은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빌 2:30)고 말했습니다.
빌립보 교회 성도들은 멀리 로마에 있는 바울을 직접 섬길 수 없기 때문에 에바브로디도를 대표로 보내어 바울을 섬기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에바브로디도가 바울을 위해 헌신하는 것은 곧 빌립보 교회 성도 전체가 바울을 위해 헌신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바브로디도는 바울을 섬기고 주님의 일을 할 때 자신을 파송한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헌신했을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주의 일을 할 때 에바브로디도처럼 죽기까지 헌신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와 허물로 말미암아 죽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실 뿐만 아니라 다시 살아나셔서 지금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장 34절을 보면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바브로디도는 중병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는 병 중에 있는 자신을 걱정하고 있는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더 근심할 정도로 충성되고 헌신 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빌 2:29)고 권면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에바브로디도의 헌신 된 삶을 살펴보았습니다. 이기주의적이고 물질만능주의적인 사고가 팽배한 이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자기의 목숨을 돌보지 아니할 정도로 헌신한 에바브로디도의 모범은 빌립보 교회뿐만 아니라 주님을 섬기는 우리 모두에게 큰 귀감(龜鑑)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에바브로디도의 헌신적인 신앙을 본받아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이 되어야겠습니다.
◎ 성경 연구
1.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에바브로디도를 어떻게 소개하였습니까(빌 2:25; 공부할 내용 참조)?
2. 에바브로디도는 주님의 일을 위하여 어느 정도로 헌신한 사람이었습니까(빌 2:30; 공부할 내용 참조)?
◎ 나눔과 적용
1. 구역에서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2. 에바브로디도는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않을 정도로 주님의 일을 위하여 헌신하였습니다. 당신은 주님의 일을 위하여 어느 정도로 헌신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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