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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과 성경에 능통한 아볼로
◎ 읽을 말씀 : 행 18:24-28
◎ 관련 찬송 : 235장, 236장
◎ 외울 말씀 :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행 18:24)
◎ 참고 말씀 : 행 19:1; 고전 3:6; 딛 3:13
◎ 목 표 : 1) 일반 학문보다 성경 말씀을 더 중요하게 여기자.
2)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을 분명히 깨닫고 증거하는 삶을 살자.
◎ 공부할 내용
아볼로는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하였지만 침례 요한의 침례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에베소에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만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을 분명히 깨닫고 증거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아볼로의 신앙을 살펴보겠습니다.
1. 성경에 능통한 아볼로
아볼로는 고대 헬라 학문의 중심지였던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난 유대인으로, 그의 부모는 모두 유대인이었습니다. 그는 언변이 좋고 학식이 있었으며 성경에 능통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8장 24절을 보면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행 18:24)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언변이 좋고’라는 말의 헬라 원어적 의미에는 ‘학식이 있는’이라는 의미도 있는 것을 볼 때, 그는 학문과 웅변에 능한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볼로는 무엇보다 성경에 능통한 자였습니다.
오늘날은 세상 사람들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들도 성경 말씀보다 일반 학문을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신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조차도 하나님의 말씀보다 일반 학문이나 사상에 더 큰 비중을 둠으로써 신앙에 혼돈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물론 일반 학문을 전적으로 무시하면 안 됩니다. 인류 역사상 일반 학문이 인간에게 미친 영향은 지대하며,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한 일반 학문도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일반 학문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우선시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반 학문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우선시하는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는 아볼로처럼 일반 학문에도 능해야겠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능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열심히 가르친 아볼로
아볼로는 일찍이 ‘주의 도’, 즉 ‘복음’에 관하여 배웠습니다. 그러나 그가 어디서 누구에게 주의 도를 배웠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그가 요한의 침례를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침례 요한의 제자를 통해 배웠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18장 25절을 보면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침례만 알 따름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볼로가 알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진리는 온전하지 못했습니다. 아볼로는 침례 요한이 베푼 ‘물 침례’는 알고 있었지만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오신 성령으로 말미암은 ‘성령 침례’는 알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볼로는 자신이 알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진리를 열심히 가르쳤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아볼로보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진리를 더 확실하게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진리를 가르치기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3. 겸손한 아볼로
아볼로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진리를 열심히 가르쳤을 뿐만 아니라 겸손하게 배우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8장 26절을 보면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볼로는 장차 메시야가 이 세상에 와서 사람들을 구원할 것이라는 사실은 구약 성경을 통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침례 요한이 예수님보다 먼저 와서 광야에 거하며 주의 길을 곧게 하였고 회개의 침례를 베풀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으며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볼로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오순절에 받은 성령 침례도 받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볼로가 회당에서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진리를 열심히 가르치고 있을 때 마침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그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영적인 식별력을 갖고 있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아볼로의 가르침에 부족함이 있는 것을 금방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아볼로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과 부활, 그리고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인한 성령 침례와 같은 하나님의 도를 정확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아볼로는 그들의 가르침을 겸손히 받아들였습니다. 우리도 아볼로처럼 항상 겸손한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참조, 벧전 5:5).
4. 복음을 증거한 아볼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을 분명히 깨달은 아볼로는 그 복음을 증거하기 위하여 아가야로 건너갔습니다. 그곳에서 아볼로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을 증거하면서 구약 성경에서 말씀하신 메시야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이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고 증거하였습니다.
구약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실 것을 예언하였고, 신약 성경은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이 바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 5:39)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볼로는 아가야에서 예수님이 구약의 예언을 어떻게 성취하셨는지 성경을 통하여 보여 줌으로써 유대인과의 논쟁에서도 이겼습니다. 그러므로 아볼로는 아가야의 성도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었습니다. 사도행전 18장 27절과 28절을 보면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함으로……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 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가 증거해야 할 복음은 베드로가 고백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라는 말씀입니다. 이 복음의 증거될 때 죽은 사람이 살아나며 병든 사람이 치료를 받는 기적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 성경연구
1.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일반 학문보다 더 우선시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공부할 내용 참조)?
2. 우리가 분명히 깨닫고 증거해야 할 복음의 내용은 무엇입니까(공부할 내용 참조)?
◎ 나눔과 적용
1.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을 분명히 깨닫게 된 경위를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2. 당신은 복음의 진리를 바르게 깨닫고 증거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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