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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과 사랑과 행복
◎읽을 말씀 : 롬 8:31-39
◎관련 찬송 : 416장, 278장
◎외울 말씀 :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요일 4:21)
◎참고 말씀 : 롬 13:8-10; 요일 3:13-24; 4:7-21
◎목 표 : 1) 사랑과 행복은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알자.
2) 주님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면 참된 행복을 얻을 수 있음을 알자.
◎공부할 내용
행복은 인간이 찾는 궁극적인 목표이지만 참된 행복이란 이 세상의 물질이나 명예와 같은 것들을 통해 오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행복은 우리 마음속에 있으며, 이 행복을 위한 절대적인 요소는 바로 사랑입니다. 오늘은 사랑과 행복의 관계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1. 만남과 사랑
사랑이란 스스로의 상상이나 추리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만남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누구를 만나면 이 사랑을 얻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사람은 부모님입니다. 우리는 부모님을 통해 사랑을 얻게 됩니다. 우리가 부모님과의 만남을 통해 얻게 되는 사랑은 헬라어로 ‘스톨게’라고 합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이 사랑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큽니다. 이 세상에서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대신할 만한 사랑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부모는 자녀를 본능적으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사랑은 유한합니다. 왜냐하면 부모의 사랑은 자기 자녀에게 국한될 뿐 남의 자녀들까지 본능적으로 사랑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한이 없는 사랑이기는 하지만 대상에 있어서 제한적이고, 또한 시간과 공간에 있어서도 제약을 받기 때문에 유한한 사랑인 것입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친구와 스승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가 이들과 나누는 사랑은 정신적인 사랑으로서 헬라어로는 ‘필레오’라고 합니다. 이 사랑은 배우고 가르친다는 조건을 통해 생성되거나 친구와의 만남을 통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조건이 좋을 때는 서로 사랑하지만 조건이 나빠지면 사랑도 식어지게 됩니다.
그 다음 우리는 이성과의 만남을 통해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이 사랑은 헬라어로 ‘에로스’라고 합니다. 이성과의 사랑은 육체적 욕구를 바탕으로 한 사랑입니다. 인간의 만남을 통한 사랑 중에서 가장 복잡한 사랑이 바로 이성 간의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육체적으로 조화되고 정신적으로 화합하며 나아가 제도적으로 확립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세 가지가 원만하게 조화를 이루는 남녀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이처럼 인간은 서로의 만남을 통해 스톨게의 사랑, 필레오의 사랑, 그리고 에로스의 사랑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랑은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적인 사랑은 조화가 깨어질 때 그 사랑도 깨어져 버리게 됩니다.
2. 하나님의 사랑
인간의 사랑은 불완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완전한 사랑으로서 조건이 없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의 표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성경은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 3:16)고 말씀함으로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희생적인 사랑을 나타내셨음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사랑의 농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장애물을 놓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부모의 사랑이나 친구의 사랑, 그리고 이성 간의 사랑은 장애물이 있으면 언젠가는 무너지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어떠한 장애물이 있어도 끝까지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8∼39)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에 대해 성경은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 4:10∼11)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 사랑의 4대 요소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면 다음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첫째로, 사랑하면 상대방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갖게 됩니다. 사랑하면 상대방의 필요가 무엇인지 살피고, 또 기분이 좋은지 그렇지 않은지 등 상대방의 모든 면을 살피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에게 관심을 기울이시는 것입니다.
둘째로, 사랑하면 상대방의 행복에 대하여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면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 주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끼게 되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까지 상대방의 행복을 추구하게 됩니다.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은 아내의 행복에 대하여 책임감을 느끼고, 또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도 남편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사랑하면 상대방을 귀하게 여깁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상대에게 모욕적인 행동을 한다면 그 사랑은 진실된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강압적으로 대하지 않고 인격적으로 대하십니다. 이처럼 사랑은 상대를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넷째로, 사랑하면 상대방에게 아낌없이 주기를 원합니다. 사랑한다고 하면서 상대방의 것을 빼앗아 가기만 한다면 그 사랑은 참된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 주심으로 우리를 향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롬 5:8).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이 사랑을 주고받으려면 만남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인간적인 만남을 통해 주고받는 사랑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은 무한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바탕으로 이웃을 사랑하면 참행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 연구
1. 우리가 인간과의 만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사랑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공부 할 내용 참조)?
2. 사랑의 4대 요소는 무엇입니까(공부 할 내용 참조)?
◎나눔과 적용
1. 인간과의 만남을 통해 얻는 사랑은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한계가 없습니다. 이 두 가지 사랑을 체험한 경우를 서로 비교하여 이야기해 봅시다.
2. 당신은 참된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까? 당신이 참된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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